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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농협 자녀, 청송서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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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어린이 서로 이해시간 됐죠"

▲ 청송농협과 경기 구리농협 조합원 자녀들이 청송 양수발전소를 견학했다.
▲ 청송농협과 경기 구리농협 조합원 자녀들이 청송 양수발전소를 견학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농촌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농촌을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구리시 구리농협 조합원 자녀 21명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청송농협 조합원 가정에 머물면서 야송미술관, 청송 양수발전소 등을 견학했다. 또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을 둘러보고 고추따기 등 농촌마을 체험 학습도 했다.

청송과 구리농협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1995년부터 '어린이 홈스테이' 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농협 조합원 자녀들은 여름방학에 청송농협을 방문해 농촌체험에 나서고, 겨울방학 기간에는 청송농협 조합원 자녀들이 구리농협을 찾아 도시를 체험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5번째다.

청송농협 박용구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도시 농협과의 교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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