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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오륜기 올림픽 첫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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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8월14일, 제7회 벨기에 앤트워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대회 사상 최초로 게양됐다. 오륜기는 올림픽 상징이 그려져 있는 기를 말한다. 푸른색, 노란색, 검은색, 초록색, 빨간색의 둥근 고리를 교차시켜 놓은 것인데 5대주의 연결을 의미하며 색깔은 당시 세계 각 국기의 색깔이 그 다섯가지 색으로 압축될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된 것. 전체 모양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본부에 보관된 공식디자인에 따라 하단이 좁은 이등변 사각형의 형태를 이룬다.

처음 오륜기를 언급한 것은 1913년 8월, IOC 잡지인 '올림픽 리뷰'의 쿠베르탱의 기사에서였다. 이어서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이 1914년 6월 파리의 소르본대학에서 열린 IOC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 자리에서 IOC의 공식기로 채택됐다.

그 이후 올림픽조직위원회를 대표하며 1915년 샌프란시스코의 만국박람회장에서 공식적으로 첫 게양됐다. 하지만 올림픽 첫 게양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20년 올림픽에서야 가능했던 것. 오륜기는 올림픽 기간 동안 주경기장에 게양된다.

▶1842년 청-영국 아편전쟁 종결 ▶1897년 대한제국 연호, 광무로 결정

정보관리부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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