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갤러리가 개관 후 처음으로 지역 젊은 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9월 6일까지 열리는 류현욱 개인전은 잘려진 이미지가 연출한 독특한 회화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전시 타이틀은 'One-Cut'이다. 다리 일부만 담겨져 있어 잘려 나간 듯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와 운동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포착한 동적인 이미지가 함께 소개된다. 시간의 찰라, 행위의 한 장면을 잘라내어 화면으로 끌어온 작가의 회화는 머물지 않는 시간과 행위의 멈춤을 드러내 보인다. 053)424-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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