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전 지역에 청소차량이 운행된다.
칠곡군은 그동안 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였던 지천·동명·가산면 등 3개면 17개리(1천60가구)를 생활폐기물 관리지역으로 확대·고시하고 청소차량을 본격 운행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읍·면과 함께 청소차량 운행 및 차량교행 여부, 통행량 등 청소차량으로 실제 운행가능한지를 조사하고 주민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군 관계자는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칠곡 청결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 등 깨끗하고 청결한 고장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지역의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평균 107t으로, 군은 2001년부터 쓰레기 수거업무를 민간위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