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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큰 파출부'…일 했던 집 22곳서 6천여만원어치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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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29일 파출부로 일하러간 집에서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L(45·여)씨를 구속하고 이를 사들인 금은방 업주 B(65)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L씨는 지난 5월 12일 대구 북구 침산동 B(36)씨의 집에서 일일 파출부로 일하면서 반지와 목걸이 등 800만원어치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금은방에 파는 등 2006년부터 지금까지 22곳에서 6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L씨가 여러개의 귀금속 중 한두점만 들고왔기 때문에 피해사실을 모르고 넘어간 집도 꽤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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