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경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는 3일부터 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강형구 교수는 '가구가 예술 작품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탐색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예술 소재로 가구를 등장시키는 방법을 통해 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쇠 솥뚜껑, 삼지창, 쇳대, 전통 목공도구 등 우리 전통 기물들을 활용함으로써 기물이 가진 본래의 기능적 구조에서 탈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구조를 제공한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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