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박노욱)이 1일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1983년 (사)대구섬유기술진흥원으로 발족한 연구원은 1996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R&D 과제추진, 섬유정보센터 운영, 인력양성사업 등 섬유업계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섬유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29일 박노욱 이사장과 이춘식 원장, 연구원 및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5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박노욱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연구원이 25년동안 많은 풍상을 겪으면서 건실한 청년으로 자랐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단결해 신제품 및 신소재 개발에 매진,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구2팀의 김희동 선임연구원이 공로상 표창을 받았으며, 연구개발발전기금을 기탁한 (주)덕우실업(대표 이의열)과 (주)시마(대표 김지미)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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