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영부)와 5개 지역농협의 각종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지역 농협들이 농업인과 고령인구가 많은 군 실정을 감안해 실시한 잉여금 환원사업, 비료지원,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주목받고 있는 것.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에 따르면 매전농협(조합장 이태호)은 지난 7월 금곡리 경로당 등 12곳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청도농협(조합장 김용개)과 산서농협(조합장 유천재)은 조합원 주민세로 각각 1천47만원, 954만원을 5년째 대납하고 있다. 매전농협도 매전면 전체 1천770가구분 주민세 584만원을 대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결산잉여금 배당(7억8천800만원), 영농자재 무상지원(11억5천100만원), 농촌학생 장학금지원(1억2천400만원), 지자체 협력사업(8천600만원) 등을 실시했다.
김영부 청도군지부장은 "농업인 등 지역민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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