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가난·질곡 극복한 한국 현대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이팝나무 꽃그늘/김수학 지음/나남 펴냄

'보릿고개 넘어온 눈물의 민족사'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맨발로 쓴 현대화 기록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2년 경주 군청 내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시장, 내무부 지방국장, 도지사, 국세청장, 토지개발공사 사장, 새마을 운동 중앙회장 등을 지내며 한국 근대화 과정의 최일선에 섰던 지은이의 체험을 고스란히 담았다. 개인의 회고록인 동시에 보릿고개로 상징되는 가난과 질곡을 극복해온 한국사회사라고 할 수 있다.

지은이는 "우리는 배고픈 4월에 피는 이팝나무처럼 가난 속에 살면서도 이팝나무 꽃송이처럼 밝은 미래를 지향했다. 그 길은 고달프고 힘겨웠지만 그렇게 걸어서 '눈물의 보릿고개'를 넘고 세계 13위의 경제강국이 됐다"며 "가난 극복과 근대화 여정을 서정적 사유와 체험, 사실에 근거해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사)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사인 지은이는 "책을 통해 오늘의 한국을 만들기 위해 매진한 지도자 박정희를 만날 수 있고, 새마을 운동의 시작과 과정, 성과와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했다. 필자의 개인사인 동시에 한국 근대사인 이 책은 국가와 민족,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다. 728쪽. 3만5천원.

조두진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겸직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으며,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은 이를 옹호했다. 홍...
화학소재 기업 카프로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 90% 이상 급락하며 현재 34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소는 상장폐지 절차를 재개한 ...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이며, 주 5일제 근로자 기준으로는 9월 28일 월요일까지 쉴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 정...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