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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청송 꿀맛사과 산악마라톤 "케냐 선수와 함께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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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의 키로이 월리업 케프 선수, 대구경북마라톤협회 김계식 전무, 탄자니아의 니안게로 패트릭 선수(왼쪽부터). 대구경북마라톤협회 제공
▲ 케냐의 키로이 월리업 케프 선수, 대구경북마라톤협회 김계식 전무, 탄자니아의 니안게로 패트릭 선수(왼쪽부터). 대구경북마라톤협회 제공

오는 10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 일대에서 열리는 '2008 매일신문 청송 꿀맛사과 전국 산악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단풍과 청송꿀맛사과 향기 가득한 코스에서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와 함께 달리게 된다.

이 대회에 세계 최고의 마라톤 국가인 케냐의 키로이 월리업 케프(22)와 탄자니아의 니안게로 패트릭(22) 선수가 14㎞ 산악코스를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는 것.

또 이 대회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을 발굴해 올림픽 영웅으로 만드는 등 마라톤 선수 조련사로 잘 알려진 김용화 경희대 교수(전 코오롱 감독)도 참가한다. 김 교수는 경희대 중장거리 선수들과 함께 6㎞ 구간을 달리기로 했다. 케냐 선수들과 김 교수 등은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김 교수는 "청송꿀맛사과 산악마라톤 코스는 국내 중·장거리 선수들의 훈련코스로 최적"이라며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산악마라톤대회는 KBS 1TV '행복발견 오늘'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로 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과 무료시식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명품 청송꿀맛사과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일본 여성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송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을 할인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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