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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송이축제]축제를 만든 사람들-김원기 봉화군새마을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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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봉화군새마을지회장

"봉화송이는 가을이 가져다 주는 선물이지요. 봉화송이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최대 볼거리인 삼계줄다리기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원기(57) 봉화군새마을지회장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삼계줄다리기는 봉화읍 삼계리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줄다리기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 복원한 전통문화행사"라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전통문화 계승과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 제공, 성공적인 송이축제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그는 "28일 오후 2시 봉화읍 내성대교에 오면 전국 최대 줄다리기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새마을지회 회원 600여명이 남군(포졸)과 여군(기생), 고을원으로 변복, 줄다리기를 벌이게 되며 줄은 2m가량의 원줄(몸줄)과 원줄 뒷부분에 50m가량으로 6개씩 연결된 종줄(문어발줄)을 사용, 원줄 머리에는 수직과 수평으로 남녀 성을 상징하는 고리를 만들어 비녀목을 꽂아 겨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군은 소나무, 여군은 대나무 깃대를 앞세워 접전을 벌이게 된다"며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에 따라 결국 여군으로 분장한 총각들이 승리하게 된다"고 얘기했다.

"지역 최대 축제인 송이축제에 참가,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에서 자란 봉화송이와 전통문화를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김 지회장은 "지역 최대 축제인 송이축제가 활성화 되도록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송이체취에 참가해 가을향기 가득한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봉화'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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