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Mariella Devia. 사진)를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마리엘라 데비아는 로시니와 도니제티 등 벨칸토 오페라 전문 가수로 이탈리아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갖춘 오페라 주역 배우다. 밀라노의 라 스칼라극장과 런던의 코벤트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 온 마리엘라 데비아는 이번 공개 강좌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발성법과 예술혼을 전수할 예정이다. 마스트클래스는 각 학교별 추천생에 한해 무대에서 공개 레슨으로 진행되며 레슨 외에도 청강의 기회도 주어진다. 053)666-6111~3.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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