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9일 한가위 연휴 기간(13~15일) 동안 정상 개관하는 한편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때 박물관을 찾으면 전시물 관람은 물론 투호놀이와 긴줄넘기·윷놀이·주사위 놀이 등 많은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송편 빚기와 민속놀이 경연도 연다. 또 경주공고 풍물패도 출연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차(茶) 마시기와 다식 만들기·호박전 부치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속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호박전'도 9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 오후 1시와 3시에 상영한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