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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신임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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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각 과의 특화·센터화 적극 추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 21세기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갖춘 지역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김준우(마리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을 대표하고 지역 최고의 의료원이 되기 위해 임상 각 과의 특화와 센터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계화를 위한 국제 교류 강화, 첨단의료기기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진료동 신축, 한의대와 협력을 통한 양·한방 협진, 해외 의료기관들과 공동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직면한 과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병원 가족의 능률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변화시키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내부 만족도가 높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투자할 계획이란 것.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으로 직원들에게 다가가 이러한 사랑과 봉사의 숭고한 정신이 환자들에게 전달돼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어떤 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낫고, 좋아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더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합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장으로 5년간 근무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무엇보다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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