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들의 포항 영일만항 방파제 출입이 통제된다.
포항해양항만청은 낚시객들의 안전사고와 바다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영일만항 방파제 출입을 무기한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해양항만청은 영일만항 방파제에 낚시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환경을 오염시킴에 따라 이달 초부터 쓰레기 되가져 오기 등 다양한 해양환경 오염방지 캠페인 활동을 벌였지만 환경 개선이 전혀 안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출입통제라는 제약을 가하기로 했다는 것.
육상구역인 어항방파제 등을 이용하는 낚시객들은 연간 15만명이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는 대부분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발생해 단속에 한계가 있으며 주말은 2t 이상의 각종 쓰레기가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일만항을 찾는 낚시객들은 연간 33만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주로 어항방파제(1천77m)와 북방파제(방파제 총연장 3.1km 중 1.5km 개방)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영일만항 방파제가 폐쇄될 경우 낚시객들과 이들을 실어나르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포항낚시연합회 등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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