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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차가워질수록 귀뚜라미가 불러주는 세레나데의 '서정성'도 짙어간다. 온도에 민감한 귀뚜라미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날개를 비벼내는 울음소리가 낮아지고 속도도 느려진다.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온도는 25℃정도라고. 1950년대 곤충학자 톰 워커는 14초 동안 귀뚜라미 우는 소리를 세어 40을 더하면 화씨 온도와 같다는 '귀뚜라미 온도계'를 고안하기도 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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