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불안에 따른 자금조달사정 악화로 불안심리가 확대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제조업 18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중소제조업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7.6을 기록해 전달에 비해 5.5%포인트 상승하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대구는 89.9로 전달에 비해 11.3%포인트 오른 반면 경북은 85.2로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내수판매, 경상이익, 원자재조달사정, 생산 등은 전달보다 하락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 다소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9월중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의 기업경영상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69.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66.3%), 자금조달 곤란(40.1%), 판매대금 회수지연(37.2%), 인건비 상승(37.2%),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36.0%), 업체간 과당경쟁(30.8%), 제품단가 하락(2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달에 비해 자금조달 곤란(10.4%포인트)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내수부진(6.4%포인트), 고환율(6.0%포인트), 판매대금 회수지연(4.6%포인트), 제품단가 하락(3.4%포인트), 설비노후 및 부족(2.4%포인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187개 업체를 표본으로 조사한 8월중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8.2%로 여전히 정상가동률(8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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