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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감물염색 696m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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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은 반시축제 기간 중인 오는 24~26일 세계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감물염색천 물들이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청도군은 반시축제 기간 중인 오는 24~26일 세계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감물염색천 물들이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도반시 감물염색, 거침없이 뿌려라.'

청도군은 세계 최장의 감물염색천 세계기네스기록에 도전한다.

청도군은 이를 위해 오는 6일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지역특산물인 반시감물 600ℓ, 염색천 폭 2m, 길이 696.53m에 황토빛깔 감물염색천을 물들이기로 했다.

이번 세계기네스기록 도전행사는 반시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미리 준비된 감물염색천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세계 최장의 그라피티를 만든다는 것. 군은 이를 위해 염색천에 청도의 꿈(Cheong-Do Dream), 우리들의 축제(Our Festival), 세계최고의 감(Best Persimmon in the World)이라는 주제의 밑그림을 준비,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루마니아가 가지고 있는 566.3m를 무려 130m 경신하는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기네스 기록 등재라는 이슈화를 통해 청도의 자부심과 화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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