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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장군 성지' 부산 수영동-독도리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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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청장과 울릉부군수 등 양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독도 현지에서 김성도 독도 이장과 강명구 수영동장이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있다.
▲ 부산 수영구청장과 울릉부군수 등 양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독도 현지에서 김성도 독도 이장과 강명구 수영동장이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있다.

부산 동래 출신 안용복 장군이 1693년 일본에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받고 영토를 지켜낸 공적을 이룬 지 315년 만에 부산 수영동과 울릉 독도리 주민이 한 형제의 연을 맺었다.

부산 수영구와 울릉군은 6일 오후 울릉군청에서 박현욱 수영구청장과 정윤열 울릉군수, 최동식 울릉읍장, 강명구 수영동장, 조경자 수영 2통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또 이들은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 이어 독도 동도 현지를 찾아 김광호 울릉부군수, 김숙희 독도관리소장, 박현욱 부산 수영구청장과 허상영 총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도 독도 이장과 강명구 수영동장이 자매결연패를 교환했다.

강명구 수영동장은 "앞으로 수영동민들은 울릉읍 독도리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독도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악속했고, 김성도 독도 이장은 "안용복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이 형제의 연으로 이어졌다"며 이들을 반겼다.

한편 이들 양지역 자치단체장들은 앞으로 4월 광안리어방(漁坊·어촌계와 비슷한 조직)축제(수영구)와 10월 우산문화제(울릉군)에 상호방문하고 우수행정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정을 체결하고, 독도가꾸기 행사 교류 등을 약속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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