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정보화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영천영어타운'이 8일 개원했다.
영천시와 영천교육청은 폐교인 옛 영북초등학교(녹전동) 건물 1, 2층 600㎡를 '영천영어타운'으로 리모델링했다. 영천영어타운에는 이민국과 호텔 약국 은행 우체국 식당 백화점 다목적실 등 11개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시와 교육청은 원어민교사 3명과 영어보조교사 3명을 두고 영어교육원(영재반)과 체험프로그램, 방학영어캠프, 직원 및 영어교사 직무연수 등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어타운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은 시비를 지원, 무상으로 이뤄진다"면서 "내년에는 2층 교실도 리모델링해 일반인들도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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