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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열리는 2011년은 '대구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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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1년에는 대구로 오세요.'

대구시가 2011년 지역 방문의 해 사업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결과 '2011 대구 방문의 해' 사업이 최종 확정돼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 2011년 지역 방문의 해 사업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주장하는 한편 육상대회와 연계한 구체적인 사업 구상과 기본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 설득한 끝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은 2001년 '한국 방문의 해' 사업을 계기로 200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신청을 받아 심사해 결정한다. 연도별로 강원도(2004), 경기도(2005), 제주도(2006), 경북(2007), 광주·전남(2008), 인천(2009), 충청(2010)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에 우선 예산 2억원을 반영해 엠블럼 개발, 마스코트와 슬로건 등 상징물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실행계획을 내년 9월까지 수립해 하반기 중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전담 추진팀을 구성해 사전 홍보와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도심권 역사문화자원(동성로 개발, 대구읍성상징물 설치, 근대골목 정비 등)과 팔공산권의 불교문화자원(대장경, 승시(僧市)·사찰순례길 조성, 세계승려대회 등) 개발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경규덕 관광문화재과장은 "2011 대구 방문의 해는 대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2011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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