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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저동초교 줄넘기팀, 전국 넘어 베이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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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대회에 종합우승의 영예와 함께 아시아대회 출전권을 따낸 울릉 저동초교 줄넘기팀
▲ 전국대회에 종합우승의 영예와 함께 아시아대회 출전권을 따낸 울릉 저동초교 줄넘기팀 '줄생줄사'. 허영국기자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손영규) 줄넘기팀 '줄생줄사'가 내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저동초교 '줄생줄사'는 지난 26일 서울 수도전기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줄넘기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 아시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줄생줄사'는 단체전 전 종목을 석권했으며, 민경찬(6년)이 3분 뛰기에서 우승하는 등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울릉도로 돌아온 선수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연일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저동초교 김동섭 '줄생줄사' 지도교사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베이징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과 더 열심히 뛰겠다"고 우승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07년 4월 창단한 저동초교 '줄생줄사'에는 3∼6학년 학생 30여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동초교는 '신나는 줄넘기로 꿈을 키워가는 섬마을 아이들'이란 주제 아래 매일 전교생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으며, 줄넘기 급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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