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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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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학생들이 영주 선비촌에 수학여행을 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싱가포르 학생들이 영주 선비촌에 수학여행을 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관광산업국을 출범시켜 추진하고 있는 중국·일본·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중심의 홍보 마케팅과 경북의 정체성을 살린 4대 관광상품(템플스테이, 전통한옥체험, 태권도성지순례, 새마을·산업관광)이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영주 선비촌에는 싱가포르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43명이 찾았다. 싱가포르 수학여행단은 이달 중 3차례 더 영주를 방문, 선비촌 등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수학여행단의 영주 방문은 경북도가 싱가포르 초·중·고 교장들을 영주로 초청, 현지답사 행사를 가진 데 따른 것이다.

일본 관광객들은 60, 70대인 퇴직자 세대를 중심으로 한 '한국33관음성지순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본 관음성지순례단은 10월말까지 7차례에 걸쳐 300여명이 경주 불국사·기림사, 영천 은해사, 김천 직지사 등을 찾았다.

중국 관광객 유치의 경우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한 수학여행단, 중국의 신농촌운동(우리나라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새마을 연수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중국 수학여행단은 지난 7월 200여명이 한차례 경주를 다녀갔으며, 오는 12월 중에도 경주를 찾을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12월 7~9일 시범 관광단 20여명이 경북을 찾는다. 경북도는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4대 관광상품 팸투어를 실시, 호평을 받았다.

경북도 서원 관광마케팅기획 담당은 "일단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며 "지역 출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을 활용, 홍보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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