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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람메르무어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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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 수상자 발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는 7일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첫 심사가 이뤄진 오페라상엔 일반부문과 오페라 축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페라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인물을 선정했다.

2007년 1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문에선 국립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가 작품상을 차지했으며, 여자 성악가상엔 소프라노 박정원, 남자 성악가상엔 바리톤 고성현, 공로상 부문에 오현명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부문에선 시립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별상엔 바리톤 한명원, 공로상엔 계명아트센터 김완준 관장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개막작 토스카에서 스카르피아 역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한 한명원에게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만들어 오페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계명아트센터 김 관장의 업적이 높이 평가됐다. 김 관장은 공로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오페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오페라축제조직위에 기부했다.

시상은 8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폐막공연에서 진행된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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