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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중부지역본부 사옥 시민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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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송정동…담장 허물고 소공원 조성

구미 송정동 매일신문사 경북 중부지역본부 사옥이 구미시민들의 쉼터로 개방됐다.

시가지 담장 허물기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미시는 지난 8월 높이 5m의 본사 중부지역본부 담장을 허물고 소공원 '쌈지마당'을 조성, 18일 본사 이용길 사장과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장, 나무사랑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이곳에는 다채로운 야간 조명시설과 벽천에서 내뿜는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벽천분수, 금오산을 형상화한 조형물 벤치 등이 설치됐다. 또 공작단풍 느티나무 산딸나무 영산홍 소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시청 옹벽을 철거한 후 '해뜨락 공원'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금오초교,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장천 오상고, 금오공고, 산동초교 등의 담장을 허물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구미경찰서 구미전자공고 구미세관 등을 대상으로 담장 허물기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구미시 손인수 공원녹지과장은 "공단도시 구미가 녹색친환경도시로 불릴 수 있도록 이미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쌈지마당'도 시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연주회, 전시회, 쉼터 등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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