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재학생들이 최근 열린 전국 규모의 UCC공모전에 잇따라 수상했다.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우(24)·남기석(24)·이희진(24)·허민(21)씨로 구성된 '필름낭비'팀은 최근 서울시가 주최한 '2010 디자인 수도 서울 UCC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총 192편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필름낭비'팀은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작품을 통해 마음먹은 대로, 상상한 대로 이뤄지는 도시 디자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전의 주제에 부합한 구성뿐 아니라 자유로운 상상이 현실로 이뤄진다는 내용을 3D 기술로 수준높게 표현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필름낭비'팀은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오지라퍼스튜디오'(김도현·이예진·허민씨)팀과 '즉석만남(권수지·윤가영씨)'팀도 최근 열린 제3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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