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비서, 안희정 고소…유죄 땐 최대 징역 5년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위계 간음' '위력 추행' 혐의 적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를 검찰에 고소하면서 적용 혐의와 법정 형량에 관심이 쏠린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위계 등 간음' 혐의와 성폭력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적시했다.

형법상 위계'위력 등 간음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조항은 심신미약자에 대해 위계나 위력으로 간음한 사람을 처벌하는 형법 302조, 업무나 기타 고용 관계에 있는 사람을 위계나 위력으로 간음한 사람을 처벌하는 형법 303조가 있다. 302조의 경우 법 정형이 5년 이하의 징역이며, 303조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씨는 성폭행뿐 아니라 안 전 지사에게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성폭력특례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이 혐의로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충남지사 비서실에서 해명했듯이 만일 '합의에 의한 성관계'로 판명되거나 피해자가 제시한 증거가 불충분할 경우 유죄로 단정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안 전 지사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다'라는 부분은 성폭행을 인정하는 뉘앙스로 읽힐 수 있다"며 "안 전 지사가 성폭행을 인정한 것이라면 다른 증거가 없더라도 자백하는 것으로 보여 유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