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우리나라 워킹맘의 최대 고민 '육아'

KBS1 '내 아이를 부탁해' 오후 7시

KBS1 특집기획 '내 아이를 부탁해-2편 우리 엄마는 예순다섯 살'에서는 손주 육아를 위해 고향 경주를 떠나 멀리 남양주까지 이사를 와서 딸, 손주와 동거 중인 이상분 씨의 황혼 육아 이야기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아홉 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산골 마을에 6명의 대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엄마 정민 씨가 육아용품 관련 쇼핑몰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을 키워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친정 부모에게 아이를 맡겼다. 어머니 이상분 씨와 아버지 최병국 씨는 딸을 위해 고향을 떠나 낯선 곳으로 이사를 했다. 타지에서 예순다섯 살이란 나이로는 육아가 힘겹기만 하다. 하지만 무뚝뚝한 딸은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아 서운하기만 하다. 예순다섯 살의 할머니 엄마 상분 씨의 이야기가 9일 오후 7시 KBS1 TV '내 아이를 부탁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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