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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개 초교 휴업, 등교시간 긴급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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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구·대구한의대 휴강

새벽에 쌓인 눈과 폭설로 대구 일부 초등학교가 8일 휴업에 들어갔고, 일부 대학도 전체 휴강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달성군 하빈초, 대실초, 가창초, 동곡초, 반송초가 이날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조처를 내렸고, 사립학교인 효성초도 자체 휴업했다. 달성군 서동초와 동구 서촌초 등 5개교에서는 등교 시간을 늦췄다.

시교육청은 달성군 지역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추는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구 모든 학교에는 폭설로 학생들이 출결에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고, 유치원 버스 등 통학차에는 미끄럼 방치 조치를 하도록 했다.

한편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 대구 일반고 72곳에는 학생 등교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 시내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등교는 하되, 학교가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안전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은 8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폭설로 인한 임시 휴업을 공지했다. 하지만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로 향하던 학생들은 등굣길에 휴강 공지를 접하고 난색을 표했다. 휴강 공지를 접하지 못한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영남대 한 학생은 "이미 학교에 도착하고 11시쯤 휴강 문자를 받았다. 평소 버스로 20분 정도 걸리는 등굣길을 한 시간 넘게 걸려 왔는데 휴강이라니 허탈하다"며 "교수님들도 휴강 사실을 뒤늦게 알아 헛걸음한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한편 SNS 등에는 대학생들이 눈이 쌓인 캠퍼스 모습이나 눈사람을 만들어 찍은 사진이 올라오고, 눈에 파묻힌 차량을 학생들 여럿이 모여 밀어줬다는 등 폭설로 인한 캠퍼스 풍경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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