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고졸 출신' 일자리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인식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지역의 특성화고 재학생'졸업생과 일자리 관계관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일자리알리미 뉴스레터사업 ▷취업 역량 강화캠프를 추진한다.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특성화고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모는 취업 지원, 취업 역량 강화, 일자리 인식 개선, 기타 등 4개 분야이며 10개 학교 내외로 선정, 학교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교 측에서 자체 역량을 발휘해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수행하기 때문에 사업 효과 및 수혜자의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알리미 뉴스레터사업은 일자리 관련 정보를 취업지원관, 대학'특성화고 관계자,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지역의 일자리 관계자들에게 뉴스레터 형식으로 제공해 취업 지원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매월 2회 일자리 관련 정보가 경북도 공식 블로그인 '두드림'(Do Dream)에 게시되면 전문 업체에서 뉴스레터를 제작'발송하고 수신자는 링크를 통해 '두드림'에 접속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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