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63)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진보 진영의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선출됐다.
대구지역 6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혁신교육감대구네트워크'는 단수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김 교수를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정만진 전 대구시교육위원이 후보 경선에서 사퇴해 김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
김 교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교 비정규직 등 지쳐 있는 교육 주체들이 모두 빛날 수 있도록 대구교육을 혁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진보와 보수는 엄연히 존재해 왔지만 교육은 이를 넘어서고 아울러야 한다"면서 "양쪽 가치를 다 담아내는 큰 그릇으로서 모든 아이들을 빛나게 하는 '공화주의' 교육 철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18 안전문화재단 이사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로도 활동해 온 김 교수는 15일 공식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교육감대구네트워크 측은 "김태일 후보가 새 시대에 걸맞은 교육혁신으로 교육감 선거에서 압승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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