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2005년부터 문화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등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15개 광역'기초단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안동시는 '탈의 도시 안동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컨설팅 추진'이라는 주제로 참가, 1'2차 심사를 거쳐 지원과제로 채택돼 국비 1천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안동시는 2017년 사업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문화부 장관상을 받아 포상으로 2019년도 시범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력에는 전문가 양성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며 "지역민들에게는 '탈의 도시' 안동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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