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의 430개 전체 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키로 했다.
인천시는 28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협의를 거쳐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430개 유치원의 2천57개 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시의 2천195개 전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하교시 외부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로부터도 어린이들을 보호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10만3천명에게 1인당 5장씩 마스크를 지급키로 한 것. 마스크는 건강 취약계층 6만여명에게도 동일한 수량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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