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상도 지사 추모비, 이달의 현충시설…애국선열 행적 기려수필 편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기려자 송상도 지사 추모비(경북 영주시 중앙로 15)를 선정했다.

영주 가흥1동 구(舊)도립도서관 내에 위치한 추모비는 애국선열들의 행적을 조사, 기려수필을 편저하고 독립운동사 연구에 크게 기여한 기려자 송상도 지사(1871~1946, 건국훈장 애국장)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독립운동 현충시설이다.

기려자 송상도 지사는 1910년 대한제국 말미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전국을 답사하며 애국선열들의 행적을 조사하여 저술한 기려수필을 편찬했다. 이 수필은 항일운동가 239명의 행적과 각종 단체의 항일운동에 대해 서술한, 당시 항일투쟁사의 실상을 알려주는 귀중한 문헌이 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기려자 송상도 지사 추모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월 지청 SNS(www.facebook.com/andongbohun)를 통해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