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임 금융감독원장 '개혁 성향'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헌. 매일신문DB
윤석헌. 매일신문DB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 내정됐다.

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윤석헌 위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됐던 김기식 전 국회의원은 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과 임기 말 셀프 후원금 논란 등이 불거지며 정치권은 물론 여론으로부터도 강한 압박을 받아 2주 만에 불명예 사퇴했다.

윤석헌 내정자는 대표적인 개혁 성향 금융경제학자다.

윤석헌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산타클라라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어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았다. 학계에서는 한림대 경영대학장과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를 거쳤다.

현 정부에서는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