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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를 보자] EBS1 TV '석양의 무법자' 12일(토) 오후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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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한창인 미국 현상수배범과 추적자의 쫓고 쫓기는 서부 활극

EBS1 TV 세계의 명화 '석양의 무법자'가 12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남북전쟁이 한창인 미국. 현상수배범 투코(엘리 왈라치)는 쫓겨 다니는 신세다. 엔젤 아이스(리반 클리프)는 의뢰인들의 목숨까지 빼앗으며 챙길 수 있는 돈은 다 차지하는 지독한 악당이다. 그는 어느 날 청부살인을 하러 갔다가 20만달러를 숨겨둔 자의 가명이 '빌 칼슨'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투코는 블론디(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현상금 사냥꾼에게 붙들리는 신세가 된다. 블론디는 현상금을 받고 투코를 보안관에게 넘긴다. 하지만 투코가 교수형에 처해지기 직전, 블론디는 멀리서 총을 쏴 투코의 목에 걸린 밧줄을 끊어버린다. 소란을 틈타 도망치는 투코는 블론디와 다시 만나 현상금을 반으로 나눈다. 이들은 그런 식으로 현상금을 계속 갈취해 나간다.

한편 엔젤 아이스는 '빌 칼슨'이 산타페로 떠났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추격을 계속하고, 블론디와 투코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입장이 바뀐 상태가 돼버린다. 투코는 자신을 사막에 내버렸던 블론디를 붙잡은 뒤 다시 사막으로 데려가 똑같이 복수를 하려다 '빌 칼슨'을 만난다.

다 죽어가는 빌 칼슨에게 20만달러가 숨겨진 공동묘지 이름을 전해 들은 투코는 빌 칼슨이 블론디에게 묘비명(돈을 숨겨 놓은 곳)을 얘기하고 죽어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돈을 손에 넣으려면 블론디를 살려놔야만 하는 상황. 결국 투코는 블론디와 함께 20만달러 추격에 나서지만 곧바로 북군의 포로로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러닝타임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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