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은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열린다.
이달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가족'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과 조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 속에서 가족의 여러 호칭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 가족과 관련된 놀이와 게임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조물조물 손맛 잇기 시간'에는 가족관계도, 가족나무 만들기를 함께하며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조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4월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 프로그램'에 할머니와 참여한 곽나림 어린이는 "할머니와 도서관에서 우리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재 보드게임 놀이와 해시계, 첨성대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며 "다음 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매달 선착순으로 받으며, 초등학생과 조부모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tgl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프로그램은 6, 9, 10, 11월 한 차례씩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정보센터(053-231-2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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