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경기민요로 이름을 날리는 자매, 서로 이해하는 진정한 가족

KBS1 '사랑의 가족' 오후 1시

충청남도 공주시. 경기민요로 이름을 날리는 자매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다양한 음악회를 즐겼던 첫째 이지원(19'지적 장애) 양. 음악에 관심을 보이던 지원이는 중학생 때부터 경기 민요를 시작했고 동생 이송연(11) 양도 언니의 모습을 보고 민요를 시작하게 되었다.

엄마 곽진숙(46) 씨는 아이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해 중학교까지는 일반 학교에 보냈다. 장애를 받아들이고 이해한 엄마는 지원이의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부터는 통합학교를 보내게 되었다.

두 자매는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자매는 5월 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공연에 초청을 받아 연습에 한창이다. KBS1 TV 사랑의 가족 '너의 노래에 날개를 달아줄게-국악 소녀 이지원' 편은 18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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