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희 대한애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경제와 건설 전문가로 쌓은 노하우를 도정에 접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경북 각 지역별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 육성으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무런 죄도 없이 탄핵된 뒤 영어의 몸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하루라도 빨리 구출해야 한다. 그 최일선에 경북도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 재도약 청사진은?
▶경북만의 특성과 자부심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마련해 경북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도시로 만들겠다. 전환기를 맞은 경북은 승부수를 마련해야 한다. 도시와 농촌을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점차 바꾸겠다. 미래를 설계하는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 천혜의 자연환경, 찬란한 역사문화를 상품화해 '바이(Buy) 경북'을 추진하겠다.
-북부지역 재건 방안은?
▶무엇보다 경제활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기고 결혼과 출산도 가능하다.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등 철도 교통체계를 활용한 재건전략이 필요하다. 젊은 도시, 귀농도시, 특성화도시를 목표로 삼겠다. 세계 최고의 명문학교를 유치해 그 힘을 동력으로 삼겠다. 제주도 사례가 참고될 수 있다. 봉화, 영양, 청송은 백두대간을 관광자원화할 생각이다.
-동남권 부흥을 위한 공약은?
▶경산은 경제자유구역, 제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특화단지 등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영천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활용해 첨단산업이 꽃피는 도시, 전원'레저'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경주는 아시아 제1의 역사관광도시로 만들겠다. 포항은 우수한 연구개발기관을 활용, 첨단산업 분야를 특화한 4차 산업혁명 전진도시로 만들겠다.
-서부권 발전 방안은?
▶제조업체의 역량 개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신사업 또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도 준비해야 한다. 구미와 김천에는 새로운 기업 유치가 절실하다. 신재생 에너지를 활성한 친환경기업도 육성하겠다. 서부권에 신소재 생산기지를 조성하도록 돕겠다. 경제'건설 전문가로서 30년을 지낸 경험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경북도민의 애정이 어느 정도 표출될까?
▶돈 한 푼 받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너무 억울하다. 박 전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 노동개혁, 공공개혁, 교육개혁 등으로 국민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경제 기틀을 다졌다. 그런데 경북 정치인들이 박 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 참으로 부끄럽다. 매주 열리는 전국 태극기집회에 많은 경북도민이 참여하고 있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시길 기원한다. 그리고 용기도 내셔야 한다. 그동안 경북도정은 행정가와 정치가 손에 의해 퇴보했다. 도정 운영의 기회를 주신다면 사업가 출신 대통령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처럼 가장 빠른 속도로 경북과 대구를 연계한 발전을 선보이겠다. 경북만의 색깔, 특화된 산업 육성, 젊은 경북을 건설해 경북의 자존심을 다시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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