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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7경기만에 승점 1점 추가…19일 전남과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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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 전 우위 마련 못해

대구FC의 박한빈이 1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1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1대1 동점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의 박한빈이 1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1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1대1 동점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최악의 경우는 면했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기' 전에 K리그1 생존을 위한 10위 싸움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FC는 1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0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맞대결은 '꼴찌' 대구FC에겐 절호의 기회였다. 월드컵 휴식기(5월 21~7월 6일) 직전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대구FC가 승점 5점 앞선 전남을 제압했다면 10위 전남에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열한 10위 싸움을 벌여나갈 수 있었다. 10위는 K리그1 잔류를 자동 확정 지을 수 있는 마지막 순위다. 전반 15분 김경준에게 찾아온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러나 패배를 면한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자칫 승점이 8점 차로 벌어질 뻔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한빈의 극적인 동점골 덕분에 승점 차를 5점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8점과 5점은 3점 차이에 불과하지만 리그 하반기 K리그2로의 강등을 면하기 위한 10위 싸움에 있어서는 하늘과 땅 차이다.

박한빈은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2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대구는 올 시즌 전남과 두 번 만나 모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가 승점을 1점이라도 챙긴 것도 무려 7경기 만이다.

상주 상무는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4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기며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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