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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탈북 종업원 송환 문제 생각해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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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환 요구' 관련 입장 밝혀

청와대는 20일 북한이 집단 탈북한 종업원들의 송환을 요구한 것에 대해 "현재로선 이 문제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송환 요구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지금까지 견지한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생각을 좀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여종업원들이 북송을 원하면 북으로 돌려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서는 "어제 방송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은 앞서 19일 남한 정부가 2016년 중국의 한 식당에서 일하다 기획 탈북 의혹을 낳고 있는 북한 여종업원들을 송환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집단 탈출 여종업원들의 기획 탈북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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