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23일 오후 대구 중구 엘디스리젠트 호텔에서 613 지방선거 후보 선출 대회를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 및 지역위원회 깃발 입장-사전행사-본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심상정 국회의원이 참석해 출마자들을 격려했다.
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를 바꾸자"며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과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낡은 정쟁 구도'를 청산하고,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서 '민생 경쟁' 구도로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바꿔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정당 투표는 정의당에 몰아줌으로써 제1야당 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2차 공직 후보자 선출 선거를 치러 장태수 대구시의원 후보(서구 제2선거구), 김성년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수성구 라선거구), 이남훈 대구 중구의원 후보(중구 가선거구)를 비롯한 11명의 후보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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