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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 389명 선정…전국 2천명 중 19.5%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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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금 최대 3억원 지원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은 올해 389명이 선정돼 전국 2천 명 중 19.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북 385명, 경기 300명, 전남 298명 등이 뒤를 따랐다. 

구체적으로 청년창업형 후계농이 197명, 일반 후계농이 192명이며 남자 327명, 여자 62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영천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주 38명, 성주 26명, 김천 23명 순이었다. 

정부와 경북도는 시·군 신청자 가운데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에 검토,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을 심사하고, 전문평가 기관의 2차 평가와 도 선정위 심사를 거쳐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했다.

지난 1981년부터 선정해 육성 중인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영농자금과 교육·컨설팅, 농지구입·농업용 시설 설치 융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자금 지원 규모가 1억원 인상돼 최대 3억원을 받을 수 있고, 연리 2%에 3년 거치·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 사업 계획에 따라 일시 또는 2년간 분할 지원 받는다. 선정 5년이 지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1인당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올해까지 전국에 14만6천여 명이 선정됐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5천200여 명이 선정돼 축산, 시설채소 등 각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의 핵심 리더로서 침체한 농업, 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우수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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