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예고 개교 20주년 기념 '송산예술제' 시민과 함께

5일부터 12일까지 포항지역 곳곳에서 열려

포항예고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공연 모습. 포항예고 제공
포항예고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공연 모습. 포항예고 제공

포항예술고등학교(교장 김민규) 개교 20주년 기념 '송산예술제'가 12일(화)까지 포항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미술작품전, 음악연주회, 실용음악콘서트 등 5개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퍼포먼스'(performance)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전은 8일(금)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 2층 전관에서 열린다. 평면 및 입체작품으로 완성해 낸 10호 소품부터 100호 대작까지 240여 점이 전시돼 예비 작가들의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8일(금)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음악연주회는 김대진 한예종 교수의 지휘로 마련된다. 국악 합주, 가야금, 판소리, 오보에 등 학생들의 독주와 성악 독창으로 진행된다.

5회를 맞는 실용콘서트는 12일(화)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보컬앙상블팀의 라이브 연주를 비롯해, 60여 명의 학생들이 발라드, 팝, 힙합, 재즈, R&B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054)26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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