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일 LG 트윈스전은 '김상수 데이'

주장 김상수, '라스데이'의 4탄 주인공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9일 오후 5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김상수 CAPTAIN 7 DAY'(이하 김상수 데이)로 진행한다.

'김상수 데이'는 '라스데이(라이온즈 스타데이)'의 네 번째 이벤트다. 지난해 열린 '구자욱 데이'와 '박해민 데이'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고, 올해 4월 21일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러프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라스데이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김상수 캐리어 네임텍이 선물로 마련됐다. 김상수의 모습이 새겨진 네임택 3천500개는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남측 주차장 2층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또 오후 3시 30분부터 추첨으로 당첨된 팬 100명을 대상으로 김상수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어 4시 30분엔 응원단상에서 김상수 애장품 경매 행사가 열리고, 경기 시작 전 시구는 김상수의 어머니가 할 예정이다.

만약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하면 라팍의 명물 댄스파티인 '금토는 블루다'에 김상수가 동생 김상우 씨와 함께 직접 참여한다. 동생 김 씨는 형 김상수와 조동찬, 구자욱의 등장곡을 작사·작곡한 뮤지션이다.

한편, 팀스토어도 이날 김상수 티셔츠, 수건 등 관련 상품들을 20% 할인해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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