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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 동구 경제 살리겠다"

배기철(61·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
배기철(61·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

동구의 미래 앞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이번 선거는 다시 한 번 동구의 주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깨닫게 된 계기였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주민분들을 만났다. 경기가 너무 침체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죽을 지경이란 얘기를 많이 하셨다. 자녀들이 취직이 안돼 갈 곳이 없다는 말씀도 안타까웠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켜 세워 달라는 강한 열망을 담아 저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시지 않았나 싶다.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겠다. 기존에 동구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경제활성화로 노인 및 여성일자리를 포함해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려 한다.

주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 진정 주민의 편에 서서 오직 동구의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모든 동구 주민들이 편안하고 또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동구, 새로운 동구를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겠다. 누구보다 열심히,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지해준 분들 외에도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헤아려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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