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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최우수 국회의원 상금 전액 장학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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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지역 인재 위해 상금 전액 기부

윤재옥 의원, 시상금 500만원 기부. 윤재옥 의원실 제공
윤재옥 의원, 시상금 500만원 기부. 윤재옥 의원실 제공

윤재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20일 대구 달서구청을 방문해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받은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지역 주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금을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전달한 후원금은 성적은 우수하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예술·체육·문학·기능 등에 뛰어난 소질이 있음에도 기량을 살리지 못하는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쓰인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시상하는 국내 입법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윤 의원은 지난 5월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당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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