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채의 터치로 감성을 되살리는 류이섭 작가의 초대전이 동원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류 작가는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10여 년간 활동한 뒤 2011년 귀국해 현재 청도의 한 폐교에서 작업하고 있다.
류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자유와 생명력이 넘치고 풍요롭다는 의미를 지닌 '옐로'(YELLOW)다. 류 작가는 "내 작업에 영감을 준 것은 자연"이라며 "작업장이 있는 폐교 앞마당에 봄이 오면 노란 송홧가루가 날려와 온 땅을 뒤덮는데, 노란 생명의 씨앗이 땅에 내려앉아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러면 나는 캔버스 위에 온몸으로 땅을 구축하고 옐로

입힌다"고 말했다. 7월 5일(목)까지. 053)4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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