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령경찰서는 27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상대운전자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 11명을 검거해 이중 A(22) 씨 등 주범 2명은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운전자와 탑승자 등 역할을 분담한 뒤 좌회전하는 상대차 옆을 따라가다 상대차가 좌회전 유도선을 침범하면 후미를 들이박는 수법으로 40여회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