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용도별 평균요금을 3.0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1회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18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용역결과를 토대로 용도별 평균 소매공급 비용을 3.08%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용 취사난방가구의 최종소비자 부담액은 월 평균사용량 52㎥를 적용하면 현행 3만9천704원에서 3만9천530원으로 174원이 감소한다. 월 평균사용량이 104㎥일 경우 7만8천506원에서 7만8천159원으로 347원이 내려간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소비자요금의 87%)에 지역별 도시가스사업자의 소매공급비용(소비자요금의 13%)을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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